

뚜벅이인데,,
저도, 여자친구도 촌캉스가 너무 가고싶은거에요 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뚜벅이를 위한 촌캉스 숙소가 거의 없드라구요
근데!
몇달 전 새로 생긴 것 같은?
숙소를 발견했어요
강촌역 부근 '꿀잠' 이라는 숙소에요
사진만보고 현혹되면 안된다는 마음이었는데,
몇개 안되는 리뷰가 다 칭찬만 가득하더라구요?
그래서 반신반의로 숙소 예약을 했는데
직접 가보고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홍보중입니다.ㅋㅋㅋ
너무 시골도 아닌데, 뷰는 또 시골뷰에, 집도 엄청 고급진
양반집 느낌이었어요.
체크인이 3시인데
말했다시피 뚜벅인지라 열차시간에 맞추다보니
40분가량 일찍 도착했는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숙소 소개랑,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내부도 너무 예뻣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정도??
너무 사진만 다닥다닥 올리긴했는데,
진짜 너~~~ 무 좋았어요
깔끔하기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를 많이 신경쓰신 것 같아서 되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촌캉스의 꽃!
주물솥에 구워먹는 삼겹살...
그리고 마무리는 볶음밥,,,, 아시죠???
하... 진짜 다시봐도 침넘어가네요...
그리고 밥 한창 먹고 앉아서 쉬고있는데,
고양님이 와주셔서 마지막까지 힐링 지대로 했습니다 ㅠㅠ
하,,,, 진짜 이렇게 까지 칭찬 잘 안하는데,,,
여긴 진짜 좋아요...
밤에 2층에서 빔으로 넷플릭스 영화보면서 갬성챙기고...
잠도 꿀잠잤습니다 ㅠㅠ
나가는날에도 사장님께서
강촌역까지 태워주시겠다고 기다리셨다며,,, ㅠㅠ
넘치는 친절에
감동받고왔습니다..ㅠㅠ
앞으로 촌캉스는 무조건 여기로 올거에요 ㅠㅠ
강추~~~!!!
금액은 평일기준 꽃잠(제가 묵은곳) 18만원
꿀잠(히노끼 찜질방이 있다고 합니다) 21만원
이었습니다.
근데 아마 7월부터는 성수기라 금액이 좀 더 높아질거에요.
그래도 완전 강추입니다 ㅠㅠ
